목감 자율방범대원 실종자 찾아 가족품에 인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1/26 [16:5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1/26 [16:59]
목감 자율방범대원 실종자 찾아 가족품에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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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곡파출소소장(백문순)는 목감 자율방범대원들이 지역거주 노인 실종자를 찾아 가족에 인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목감지구 11단지에 거주하는 78세(김ㅇㅇ) 노인의 실종신고가 접수되어 지원요청을 받은 목감 자율방범대원들이 수색에 나서 22시 40분쯤 인적이 뜸한 피울고개 땅바닥에 쓰러져 있는 실종자를 발견하여 가족 품에 안겼다.

이날 실종자를 찾아낸 박상근 조장과 최원배 대원 조재혁 대원 등 3명의 대원들은 “아차하면 동사로 목숨을 잃을 뻔 했지만 무사히 가족 품으로 인계 어르신의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였다.

한편 시흥경찰서서장(이재슬)은 이들의 공로를 높이 치하하고 대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현제 목감 자율방범대원은 조영서 지대장을 비롯 24명의 대원과 어머니방범대 대장(박하연) 10명으로 구성되어 지역 구석구석 순찰활동과 범죄예방 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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