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정현모)는 21일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주말간 실시된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다문화 가정의 한국사회 적응과 소방안전서비스 이용률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다문화 가정 자녀 포함 3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신고) 및 인명대피 요령
△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기본응급처치 △ 소방차량 탑승체험 등 체험 위주로 진행하였다.
특히 지난 15일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보급하고 있는‘다국어 생활안전매뉴얼’도 배부하여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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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모 서장은“외국인과 다문화자녀가 우리의 안전문화에 융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안전교육을 확대 하겠다”며“모두가 함께 행복한 안전사회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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