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혜옥, 민간위원장 오승석)는 지난 19일 신현동 자원봉사센터와 주관으로 ‘어르신 보양식 대접’ 행사를 가졌다.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차방배(차량방문 배달)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의 교통편의를 책임졌다.
또한 시립 신현어린이집(원장 손관숙)에서는 영유아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재롱잔치로 밝은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어르신들은 “손자, 손녀도 자주 못보고 지내는데 어린아이들 재롱잔치도 보고 맛있는 보양식까지 주니 기쁜 날”이라며 즐거워했다.
오승석 민간위원장은 2018년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일환으로 “매달 셋째 주 금요일은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기쁜 하루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정기 행사로 진행할 것”이라고 향후 운영방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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