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년만에 전통시장 인정, 활기찾는 도일시장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1/16 [13:4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1/16 [13:40]
65년만에 전통시장 인정, 활기찾는 도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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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에서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으로 명맥을 유지해 오던 도일시장이 전통시장으로 인정되면서 과거의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     © 주간시흥


시흥시는 지난 9일 도일시장 상인회(대표 백현순)의 전통시장 인정 및 상인회 등록신청에 대해 시흥시 도일로 100-4 일원 8,048㎡를 전통시장으로 인정하고, 인정서와 상인회 등록증을 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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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일시장은 군자동과 거모동 일대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인근 해안가에서 잡은 물고기, 조개 등을 거래하기 위해 1953년부터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었으며, 시흥시는 물론 경기 서부권에서도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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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급격한 도시화의 영향으로 상권이 점차 약화되고 침체되면서 최근 시에서는 거모 맞춤형 정비사업, 상권육성구역 지정 등 상권 활성화, 환경개선,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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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이번 도일시장의 전통시장 인정은 기존 거모 맞춤형 정비사업과의 연계성 및 지속성 확보는 물론 시장 구역 내 온누리상품권 사용, 경영혁신 및 시설 현대화 등을 위한 각종 공모 참여가 가능해져 시장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흥시는 도일시장이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으면서 전통시장이 3개로 (기존 삼미시장, 정왕시장)늘어남에 따라 상인조직과 협력을 통해 시장별 특화전략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활성화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문의는 시흥시 기업경제과 지역경제팀(031-310-227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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