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시흥시니어클럽(관장 이순남)은 한해를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으로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사업보고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시흥시 복지문화국 김병채 국장과 김영철 시의회의장, 조정식 국회의원을 대신해 부인 조미선 여사가 참석하였고 함진규 국회의원을 대신해 부인 성경진 여사가 참석했다.
또한 임병택 도의원, 홍원상 시의원, 박선옥 시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시흥시니어클럽의 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 동안 노인일자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으로 시흥시장상, 시흥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을 수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흥시니어클럽 이순남 관장은 “2017년에는 고령자친화기업을 안정화시키는 것에 주력했고 내년에는 고령자친화기업과 더불어 노인일자리 초기투자지원사업 및 시장형 사업단의 정상화, 동반성장에 주력하여 내실을 다질 것이며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시흥시니어클럽이 올 한해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행사에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시흥시 복지문화국 김병채 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선두주자인 시흥시니어클럽은 시장형 사업에 빛나는 성과가 단연 돋보인다”며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곧 노인 복지의 실현이기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는 지원으로 노인일자리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 신명자 이사장은 “올 한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어르신들과 고령자친화기업 (주)찬이랑밥이랑 사업이 안정화될 때까지 지원해준 시흥시니어클럽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흥시 관계자, 시의회, 언론기관 및 유관기관들의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한다.”라며 격려했다.
금일 행사는 2017년 사업보고 2018 사업계획 발표, 어르신 직원 합동 축하공연 및 점심식사를 하며 나눔과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흥시니어클럽은 12월에 사무실과 교육장을 5층으로 이전하여 기존의 교육장보다 넓은 공간에 편의시설 및 교구재를 확충하고 어르신들만의 맞춤형 인테리어를 함으로써 교육 및 지역 행사로 활용할 수 있는 산뜻한 공간으로 새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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