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복순)는 지난 7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제9회 지역아동센터의 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행사를 개최하였다.
450여 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가족 및 센터 선생님들이 참여한 이번행사는 25개소가 참여한 작품전시회와 정왕맑은소리(정왕지역아동센터)외 15개 팀이 참여한 재능발표회로 진행되었다.
지역아동센터의 밤 행사는 아이들이 발표를 통해 성취감, 자존감을 증진시키고 서로 어울리며 즐기는 지역아동센터의 축제로 9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40개의 센터가 1년 동안 각 센터에서 아동들이 만들었던 다양한 작품과 공연을 발표하는 행사이다.
악기연주, 라인댄스 등 아이들의 수준 높은 공연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지만, 탱글탱글 화샤사 및 해님사랑을 합창한 능소화합창단(능소화꿈나무지역아동센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복순 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신나게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따뜻한 눈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더불어 내년에 10회를 맞이하는 지역아동센터의 밤 행사는 더욱더 흥미롭고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