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11월 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아동권리 및 아동친화도시의 이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성종은 아동권리3팀장을 초청하여 진행된 이날 교육은, 공무원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의 중요성’, ‘아동친화도시 조성 10대 원칙’ 등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시흥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3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및 시흥시의회, 시흥교육지원청,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옴부즈퍼슨 구성·운영 등 아동권리가 존중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아동이 직접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동참여위원회를 공개모집 중이며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방향성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시흥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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