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8일 남부청사에서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절차를 익히기 위해 마련했으며, 직원 외에도 직장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도 함께 참여하여 영아, 소아 및 성인대상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교육 내용은 심정지 발생 후 산소공급이 1분 지연될 때마다 생존율 7~10% 정도 감소하고, 첫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시행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약2.5배의 생존율이 증가한다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물론, 신속한 한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의 생존사슬 등이었다. 특히, 몸으로 익혀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과 심장충격기 사용자 교육은 참가자 전원이 일대 일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 이정만 총무과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처음 발견한 첫 목격자의 역할이 환자의 소생에 매우 중요하기에, 전 직원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함양 및 심폐소생술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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