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이야기를 찍은 필름카메라 상영회

시흥문화원 소통(笑通)합시흥! 행사 개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11/01 [10:0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11/01 [10:05]
마을과 이야기를 찍은 필름카메라 상영회
시흥문화원 소통(笑通)합시흥!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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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재)생활문화진흥원(원장 나기주)이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원장 정원철) 주관의 소통(笑通)합시흥! 프로젝트가 10월 27일 오후 6시에 도일마을회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도일마을회관 인근 주민들과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문화활동가 등이 함께 했다.

소통(笑通)합시흥!은 (재)생활문화진흥원에서 4월부터 진행했던 2017년 지역문화전문인력 배치 및 활용 사업의 일환인 프로젝트로, 각 기관에 배치된 전문인력이 배치 지역을 베이스캠프로 지역주민의 자발적 생활문화 활동 촉진을 위한 활동을 벌이는 사업이다.

8월 중순부터 공정여행 ‘동네’ 6명의 디자이너와 경기문화관광해설사 등 여러 문화활동가와 일반 시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일회용 필름카메라를 배포하여 시흥시 내 공간을 찍고, 이를 활용해 10월 27일 오후 6시 도일마을회관에서 사진 상영회와 마을사진 전시 등 활동을 진행하였다.

본 프로젝트에서 사진작업은 아날로그 감성 회복과 세대 간의 정서교류라는 목적으로 모두 일회용 필름카메라만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진들을 집약해 저마다의 스토리텔링을 합쳐 도일 마을회관에서 해설과 함께 상영하였다. 또한 시흥문화원 통기타 동아리의 연주와 마을 사진전시회 등이 더해져 더욱 알찬 프로젝트가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 때 찍은 필름카메라 사진들은 11월에 마을엽서로 만들어져 배포될 예정이다.

정원철 원장은 “이번 소통(笑通)합시흥! 사진 상영회는 사진작업을 통해 시흥지역 재발견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필름카메라를 이용해 아날로그 감성 회복과 세대 간 교류를 기대할 수 있는 하나되는 마을축제”라며 “본 프로젝트 과정 속에서 지역민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기타동아리와 같은 생활문화동아리 활동증진과 행사가 진행되었던 마을회관이 지역과 생활문화를 잇는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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