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서관인의 축제,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 개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10/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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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서관인의 축제,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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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새로운 정책과 비전을 제안하기 위한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가 25일부터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사람, 책, 창의적 공간 –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는 도서관’ 이란 주제로 약 3,500여명이 참석한다. 총 60여개의 세미나, 학술행사 등이 진행되며, 도서관 첨단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도서관문화전시회도 열린다. 특히, 전국 최대의 도서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에서는 ‘행복과 미래가 있는 경기도 도서관’ 홍보부스를 설치해 참가자들에게 도와 시‧군 도서관의 우수정책과 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공동체 작은도서관 발전방안 워크숍, 도서관 패러다임의 변화 포럼 등 경기도 차원의 도서관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대회 참가자들이 고양시를 비롯한 인근 5개 시‧군의 우수도서관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전국도서관대회는 매년 전국의 도서관 사서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종 학술행사, 전시, 문화공연 등을 통해 최신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상호 교류·소통하는 도서관인들의 축제 한마당이다. 박원석 경기도 교육협력국장은 “전국의 도서관 직원과 관계자들이 모여 도서관의 새로운 미래를 고민하는 뜻깊은 행사를 경기도에서 유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제시된 정책제안과 미래비전을 경기도 도서관 정책에 잘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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