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 시흥시지회에서는 지난 12일 시흥시 관내 능곡초등학교와 은행초등학교에서 6.25전쟁 바로알리기 교육을 실시 했다. 이날, 교육에는 6.25참전유공자회 시흥시지회장을 비롯해 지회 회원, 학생, 교사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6.25참전유공자회 본회 소속 김창주 강사가 ‘6.25를 바로 알아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 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은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6.25전쟁이 일어나게 된 원인, 전쟁 경과 및 결과에 대해 자세한 교육을 실시해 전쟁의 실상과 아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택진 6.25참전유공자회 시흥시지회장은 “후손에게 전쟁의 무서움을 잘 알려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 며 “잊혀져 가는 6.25전쟁에 대해 바로 알고 전쟁의 잔혹함을 깨달아 학생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25참전유공자회 시흥시지회는 매년 4개 학교를 지정해 6.25 바로알리기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후반기에 도창초등학교, 매화초등학교, 검바위초등학교, 총 5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