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기장군 중리마을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자매결연 체결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10/27 [09:4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10/27 [09:48]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기장군 중리마을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자매결연 체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장정은)은 지난 25일 부산시 기장군 중리마을을 찾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촌 일손 돕기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농협중앙회와 함께 추진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임직원, 중리마을 이장 및 임직원,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자매결연식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중리마을에 대한 소개, 기관장과 마을이장의 자매결연증서 서명 및 교환, 장정은 이사장 명예이장 위촉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결연식 이후 개발원 임직원 20여 명은 고구마 수확 및 포장 등 농작물 수확시기를 맞아 부족해진 마을 일손을 도왔다. 중리마을 문계훈 이장은 “마을 고령화와 이농화로 인해 최근 농가 일손이 많이 부족했는데 개발원 임직원들 덕분에 농번기를 수월하게 보내서 감사하다”면서 “중리마을은 도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친환경 연꽃단지를 조성하였다. 앞으로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서 가까운 중리마을을 찾아 연꽃의 멋진 장관을 경험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결연식에서 중리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장정은 이사장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인 개발원이 부산시의 유일한 농촌지역인 기장군과의 결연을 맺은 의미 있는 협약인 것 같다”며 “이번 결연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감과 인정을 나누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이번 1사1촌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역농산물 구입, 마을 일손 돕기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도심에서 소외된 중리마을 아동‧청소년을 위해 상담복지 프로그램 연계·지원 등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 활동도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1사1촌 결연 외에도 사랑의 코인 기부, 해피빈 기부, 밥퍼나눔 봉사활동 등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