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상생하는 음식문화축제 <시흥 LoCo 푸드페스타 : 2017 월곶편>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10/24 [08:3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10/24 [08:37]
지역과 상생하는 음식문화축제 <시흥 LoCo 푸드페스타 : 2017 월곶편>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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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으로 찾아가는 음식문화축제
<시흥 LoCo 푸드페스타 : 2017 월곶편>이 지난 1021()부터 22()까지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과 월곶포구 해안로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통합과 참여라는 슬로건 하에 기존의 <11회 시흥 전국 연음식 경연대회>와 지역축제인 <5회 월곶포구축제>를 통합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지역 관광콘텐츠의 개발과 주민 참여형·주도형 기획이라는 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어 그 의미와 가치를 한층 높였다.

주 행사인 <11회 전국 연음식 경연대회>는 총 22팀이 참가하여 연과 해산물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놓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 영예의 대상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은 연근 소풍이라는 출품명으로 선보인 연근들깨샐러드-연근 새우롤-연근해물전병 3가지 코스요리를 완성한 장금이(팀명)에게 돌아갔다. 또한, 100인 시민 맛 평가단은 조리된 음식을 직접 시식하여 눈과 입 등 오감을 활용하여 요리 경연을 한껏 즐길 수 있었다.

무대에서는 <5회 월곶포구축제>의 시흥시민 노래자랑,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자치프로그램과 유명 가수들의 다양한 공연이 이루어졌다.

그 외에도 가족 연 케이크 만들기, 음식직업체험관, 어선탑선체험, 가상현실체험관, Play-뉴스포츠관, 칵테일바 등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수제맥주, 연근 컵밥, 인절미 등 다채로운 무료 시식관들이 운영되어 시민들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책임졌다.

또한 깜짝 경매, 월곶 수산물 세일페스타 등을 운영하여 파격적인 가격에 다양한 수산물과 음식을 판매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이번 축제는 통합과 상생의 기조를 바탕으로 음식과 관련된 인적자원, 물적자원이 동원된 행사라며, “한국조리과학고, 시흥시 외식업지부를 비롯한 관련 영업자 단체들과 식품제조업체, 연 가공 식품제조업체.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시흥 아카데미 수료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청년창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를 이끌어 낸 점이 큰 성과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오이도, 신천동 먹자골, 정왕동 먹자골 등 매년 찾아가는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하여 지역의 균형발전, 경제 활성화와 보다 세련된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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