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오는 25일 오후 1시 수원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제4회 누림콘서트 ‘TOGETHER’를 개최한다.
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시설연합회, 가족지원센터, 생산품판매시설, 인권센터,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등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도내 장애인 및 가족 1,000여명을 초청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콘서트는 KBS 장웅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관현맹인전통예술단, 그룹 틴틴파이브 멤버이자 시각장애인 연예인 이동우 씨, 클론 멤버인 강원래 씨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유명방송인이자 장애를 극복하고 활발한 활동 중인 가수 강원래, 이동우 씨의 출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장애인식개선 체험 및 보조기기 정비‧세척 서비스, 장애부모 동료상담,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페이스페인팅 및 풍선아트, 버블아트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많은 도내 장애인 및 가족들이 문화향유 기회를 누리기 바라며, 앞으로도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콘서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gnurim.or.kr) 또는 전화(031-299-5053)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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