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가 머쉬하트·우일팜 GAP 경진대회 동상 수상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9/22 [16:1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9/22 [16:17]
경기도 농가 머쉬하트·우일팜 GAP 경진대회 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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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추천한 안성시 ‘머쉬하트 영농조합법인’과 화성시 ‘우일팜 농업회사법인’이 21일 진행된 제3회 GAP(농산물 우수관리 : Good Agricultural Practices)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지난 2015년부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GAP인증을 실천하는 우수 농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머쉬하트 영농조합법인’은 환경조화시설로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되는 새송이버섯 사례를 인정받았다. 머쉬하트는 지난 2007년 GAP 인증을 받아 새송이버섯을 생산해 국내 대형유통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수확 후 관리시설까지 GAP 시설인증을 획득하면서 생산부터 포장‧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위생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우일팜 농업회사법인’은 2016년에 GAP 인증을 받아 과학적인 토마토 재배 및 수확등 제품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일팜은 체험온실과 재배시설을 타 지역 농업인 및 공무원의 현장 체험과 견학 시설로 활용하는 등 GAP 인증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그동안 GAP 인증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 시설보완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2016년 말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만6,685ha의 인증면적과 두 번째로 많은 12,434농가가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김석종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기도 농가 2곳이나 수상한 것은 그동안 농민과 소비자들이 솔선수범하여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GAP 인증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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