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노년 행복컨설턴트와 함께한 ‘행복플러스’

‘푸드 테라피로 마음의 건강을 되찾았어요.’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9/22 [15:5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9/22 [15:52]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노년 행복컨설턴트와 함께한 ‘행복플러스’
‘푸드 테라피로 마음의 건강을 되찾았어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하는 우울·자살 예방 노년 행복컨설턴트 사업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마음건강 체크를 통하여 발굴된 우울·자살 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푸드테라피(Happy Therapy)'를 통해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     © 주간시흥


이번 프로그램은 우울, 자살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어르신 15명과 노년 행복컨설턴트 봉사단이 함께하였고, 5회기에 걸쳐 푸드테라피를 주제로 마음 건강을 지키는 활동을 진행했다. 과자, 견과류, 야채, 사탕, 초콜릿 등 음식을 활용하여 스스로의 마음을 표현하고, 서로에게 칭찬도 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어르신들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여자 윤용웅(77세, 능곡동)은 "이렇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던 것은 나에게 큰 행운이다.좋은 친구들을 만나 기쁘고, 마음이 건강해진 느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봉사자 김광자(74세, 포동)는 "내가 발굴한 어르신과 함께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집에만 계시던 어르신이 이렇게 복지관에 와서 웃는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니 뿌듯하고,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복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마음을 되찾고 행복한 활동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