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문화원은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시흥에 관한 역사, 문화를 소개하고 유적지를 탐방하는 시흥 역사문화학교 개강식을 시흥문화원에서 9월 7일(목) 오전에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는 시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한 5기 수강생들이 자리했다. 시흥 역사문화학교는 시흥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여 시흥시의 정체성을 연구하는 한편, 인문정신과 교양을 쌓는 과정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은 시흥시의 문화전문가(활동가)로 양성하여 시흥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시흥사랑의 정신을 키운다. 수료 후 계속 활동을 희망하는 수료생들에게 문화원 부설 시흥향토문화연구소 연구회원으로 활동 할 수 있다. 개강식에 이어 시흥문화원 정원철 원장의 ‘시흥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첫 번째 강의를 시작했다. 정원철 원장은 선사시대, 삼국시대, 조선 그리고 현대의 시기까지 시흥의 역사적인 변화와 특징 등에 대한 내용 및 시흥의 민속, 간척의 역사와 의미, 문화도시 시흥으로의 약진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5기 시흥 역사문화학교는 정원철 원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총 12주간 시흥의 역사와 문화에 관련하여 수업이 진행 될 예정이다. 시흥의 역사와 문화란 주제를 시작으로 시흥의 전통사상 탐구까지 다양한 강의가 관련 연구자 및 실무자들로 진행되며, 순차적으로 시흥의 역사와 문화를 되짚을 계획이다. 정원철 원장은 “앞으로 여러분들과 시흥시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여 시흥시의 정체성을 구현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문화와 역사를 공부하는 이야 말로 진정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사람이며 그 정신을 잃지 말자”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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