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유래 없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시흥의 수재민을 돕기 위해 시흥시 관내 어린이집에서 모은 후원금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전달하는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8월 16일 지혜의 숲 어린이집에서 후원금 17만원을 기탁을 시작으로 25일에는 킨더가든 어린이집에서 49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였으며 28일에는 썸머힐 어린이집에서 후원금 515,100원을 기부했다. 위의 어린이집들은 시흥시1%복지재단에서 수재민돕기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수재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지혜의 숲 어린이집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침수피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킨더가든 어린이집 최미선 원장은 “하루빨리 수해복구가 진전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썸머힐 어린이집 이경채 원장은 “아이들과 어린이집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까지 모두 한마음으로 모은 금액이다”며 “모두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은 “후원자님의 성금기탁은 수재민들에게 아주 큰 힘이 된다며 수재민들이 ”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나눔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특별한 날인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에 어린이집에서 원아에게 선물을 주는 대신, 원아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여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기쁨과 행복을 알려주는 모금 캠페인인 ‘오늘은 천사가 되는 날’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 희망시 031)435-2351로 언제라도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문의 : 시흥시1%복지재단 031-435-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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