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cctv통합관제센터) 개소

도시안전센터의 역할로 기대 모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9/03 [18:5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9/03 [18:51]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cctv통합관제센터) 개소
도시안전센터의 역할로 기대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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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최첨단 방범 통신망을 구축하고 지난달 30일 도시정보통합센터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서 시흥시는 시흥 스마트시티를 향한 국내 최첨단 상황관제시스템과 최첨단 방범 통신망을 구축, 안전 도시로의 위상을 갖추게 됨으로써 국내 최초 스마트시티 시범 도시로 앞서게 됐다.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는 배곧신도시 단지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3월 총 공사비 180억 원(시흥시 30.6억, LH공사, K-Water90억)을 들여 공사를 시작 2017년 4월 완공됐으며 총 2,814㎡(852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종합상황실과 정보통신실, 관람실과 어린이 암전 체험관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김영철 시의회 의장, 함진규 국회 김윤식 시흥시장은 “참여해준 주민 대표들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하고 “이 곳은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이면서 정부가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시 마트 시티 플랫폼 시범 사업 지역으로 중앙부처에서도 매우 관심이 많은 곳이다.”라며 “국내 최고의 수준으로 앞으로 시흥시민들의 안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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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각 기능별로 분산 운영 중인 관제 모니터를 통합하고 관련 기반시설의 공동 활용으로 시설 구축비용과 운영비를 절감할 목적으로 도시안전센터를 구축하고 115개소의 방범용 CCTV 뿐만 아니라 교통, 주정차 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의 240대 감시카메라 기능을 다기능 시스템으로 통합 운영하여 각종 강력범죄 및 사건ㆍ사고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범인 검거 및 범죄예방에 활용된다.

또한 확대 설치된 방범용 CCTV는 학교 주변과 어린이 보호구역, 주택가 골목 등 범죄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집중 배치, 쉽게 범죄대상에 지목될 수 있는 어린 학생과 부녀자들의 안전은 물론, 청소년 범죄 예방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이밖에도 CCTV는 범죄 발생과 예방에 신속 대처 가능한 부가기능이 설치된 것이 큰 특징으로 여기에는 위기상황을 알릴 수 있는 비상벨이 설치돼 벨을 누르는 순간 즉각적으로 도시안전센터에 통보된다.

다시 연락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는 도시안전센터의 투망 기능을 활용하여 범인의 도주로를 실시간 알려줌으로써 범인 검거 및 범죄예방에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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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안전센터는 다기능의 CCTV를 통합 연계하여 방범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각종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첨단 상황관제시스템과 비상대책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주는 명실상부한 도시안전센터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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