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기도 장애인복지 가이드북’ 발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8/27 [13:4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8/27 [13:43]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기도 장애인복지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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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도내 장애인 및 가족을 지원하는 종사자들을 위해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경기도 장애인복지 가이드북 ‘똑똑누림’을 발간했다.

장애인복지 사업 관련 부서는 보건복지부 및 타 부처, 공단 등 중앙정부 및 공공기관 외에도 민간공급주체까지 다양하다. 반면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장애인복지 정보 안내의 경우 중앙 및 한정 지역의 서비스에 국한돼 도내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누림센터는 도내 장애인복지 상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 안내서의 개발 필요에 따라 중앙부처/경기도/31개시·군의 장애인복지 서비스 및 복지시설을 한 권에 담은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가이드북은 총 3분류로 ▲장애인 및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생활영역별 복지서비스 ▲경기도 시·군별 생활영역에 따른 복지시설 ▲복지용어 및 장애분류, 등록·심사 절차 등을 안내해 관련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보이스아이코드 삽입, 점자를 통한 책자 안내, 미니북(중앙부처 및 경기도 장애인복지 서비스 안내) 제작 등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보다 많은 장애인복지 종사자들이 도내 장애인·가족 지원 시 신속하고 간편하게 장애인복지 사업을 참고할 수 있도록 시·군청, 읍·면·동 주민센터 및 장애인복지기관(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등) 등 약 1,400여곳에 배포할 예정이며, 누림센터 홈페이지(nurim.gg.go.kr)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장애인·가족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매년 신설·변경된 서비스 내용을 반영해 가이드북을 개정 발간할 예정”이라며, “종사자 뿐만 아니라 장애인·가족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안내서 추가 제작 등으로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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