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연성동주민센터에서는 사회복지 전달 체계 개편과 관련하여, 오는 9월부터 약 4개월 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발굴을 위한 ‘복지대상자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에 따른 대상자 발굴 및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연성동과 장곡동에 거주하는 복지 서비스 대상자(국민기초, 차상위 한부모 ․ 의료급여지원, 긴급지원 등) 170세대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저소득 주민의 생활실태와 욕구를 파악하여, 이들에게 적절한 복지 자원(민간 자원, 공적 자원)을 연계 하고자 한다.
그동안 복지에 대한 예산 및 지원에 비해 복지대상자들의 체감도는 그만큼 늘지 않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런 비효율성을 완화하고자 동 주민센터는 이번 전수 조사와 더불어 ‘맞춤형 복지 상담’, ‘찾아가는 서비스’를 보다 강화하여, 기존에 혜택을 받던 저소득 주민뿐만 아니라 숨어 있는 차상위 계층까지 찾아내어 복지사각지대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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