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7일, 충북 음성군의 오가닉 여성용품 기업인 ㈜삼신코리아에서는 시흥시 수재민 지원을 위한 여성용품 2천개(500만원 상당)를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한 것과 관련하여 전달식이 진행됐다.
㈜삼신코리아는 지난달 시흥시 대야‧신천 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여성용품이 필요한 수재민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후원품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후원품은 시흥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생필품 꾸러미로 만들어져 수재민에게 전달됐다. 특히 충북에서 직접 후원품을 싣고 달려와 수재민 지원현장에 전달해 큰 감동을 주었다.
㈜삼신코리아 이지연 대표는 “시흥지역에 침수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수재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면서 “생필품이 부족한 수재민들에게 저희 제품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1%복지재단 천숙향 사무국장은 “우리 시흥시의 수재민을 위해 소중한 후원품과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수재민들에게 여러 생필품이 부족한 가운데 금번 후원품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거듭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에서는 8월 31일까지 침수피해를 입은 신천․대야지역 수재민을 위한 성금을 접수하고 있다. 관심 있는 후원자는 시흥시1%복지재단으로 전화시(031-435-2351) 빠른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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