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 꿈나무작은도서관에서는 7월 28일(금)부터 8월 10일(목)까지 총 10일간 “북적북적 꿈나무 놀이터”가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은 정왕종합사회복지관의 ‘아이들이 성장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든다.(방과 후에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놀며 꿈을 키운다)’는 비전에 맞춰 백자회의 후원으로 시흥옥구봉사회(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 봉사회)와 함께 계획했다.
이번 북적북적 꿈나무 놀이터에서는 나의 바람을 담는 꼭두 인형만들기, 독서골든벨, 사회성발달프로그램, 꿈 담는 가방 만들기, 신기한 생명체가 가득했던 갯벌체험, 치즈볼과 쿠키를 만들었던 제빵체험활동, 2주동안의 모든 활동을 보여줄 수 있었던 작은전시회 등 지역아동 12명(군서초, 시화초)과 함께 ‘꿈’, ‘친구’와 관련된 12개의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학교는 서로 달랐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챙기며 웃음이 가득한 활동이었다.
참여아동 중 한 명은 10일간의 활동을 끝으로 ‘너무 재미있었어요. 조금 더 했으면 좋겠는데,,,겨울방학에도 오고 싶어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시흥옥구봉사회의 고정애 회장은 ‘아이들한테 너무 행복했던 추억이었을 것 같아요. 2학기 활동에서도 아이들, 엄마, 아빠 그리고 시흥옥구봉사회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꿈나무작은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꿈을 찾고 또래관계 및 어른들과의 관계 속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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