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속에서 아이를 키우다

‘육아공동체-함께키움’1박~2일! 캠프가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8/18 [07:1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8/18 [07:16]
마을 속에서 아이를 키우다
‘육아공동체-함께키움’1박~2일! 캠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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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혜란)의 육아공동체 ‘함께키움’ 회원들은 지난 8월 15일 ‘양평 큰삼촌네 농촌체험장’으로 1박2일 캠프를 다녀왔다. 함께키움은 경기도 복지공동체 지원사업으로 2014년 조직된 육아공동체로써 품앗이교육, 재능나눔, 플리마켓 등 마을에서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공동육아활동을 4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여름을 맞아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공동체로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회원들이 준비에서부터 체험활동까지 주도적으로 캠프에 참여했다.

▲     ©주간시흥

 
 이날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은 비가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물에 들어가 뗏목타기, 송어잡이, 물 봅슬레이를 타기에 열중하였고 추운 아이들을 위하여 어머니들은 오징어전을 준비하여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는 팀별로 반합을 이용한 모닥불 밥짓기와 바비큐구이, 야간 수박서리 체험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잠든 후 회원들은 오순도순 이야기 꽃을 피우며, 잊지 못 할 추억을 함께 만들어나갔다.
 캠프에 참여한 이 모씨(35세, 신천동)는 “처음 도착했을때는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재밌었어요. 무엇보다도 함께여서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혜란 관장은 “4년차 육아공동체 함께키움이 시흥시의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육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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