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 평생학습팀 천성진 직원이 8월 13일(일) 서울 충무 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7년 제4회 대한민국창의발명대전에서 일반부 금상과 준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발명신문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창의발명대전 일반부 금상을 수상한 천성진 직원의 발명품은 생존수영 교육용 기자재로 “수영장 파도발생기”이다. 파도발생기는 실내·외 풀장의 파도를 인공적으로 발생시키는 기계장치로 수중에서 작동함에 따라 전기와 완전히 차단되며, 공기의 압력에 의해서만 구동되기 때문에 전기 감전에 대한 위험성이 전혀 없다.
공단에서는 시흥시 관내 초등학교(40개교 4,319명)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바다와 유사한 환경 조성과 교육효과 증대를 위해 파도발생기를 개발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른 효과성이 입증됨에 따라 파도발생기의 특허출원을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파도발생기를 전국의 생존수영 운영기관에 보급하여 운영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생존수영 교육과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천석만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직원들의 직무발명을 더욱 독려하고, 창의적·효율적인 업무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발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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