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지원효과 ‘톡톡’

제품실용화 11개 품목 매출증대, 최대 538% 증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8/10 [13:5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8/10 [13:53]
경기도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지원효과 ‘톡톡’
제품실용화 11개 품목 매출증대, 최대 53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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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광주 참벗보호작업장-꽃차>

경기도가 디자인 나눔 재능기부 사업으로 발굴한 우수상품을 대상으로 디자인 실용화 사업을 확대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이 최대 538%까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     © 주간시흥                                             <이천-도니울 명품쌀>

도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참기름 등 제품실용화 11개 대상품목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월평균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     © 주간시흥                                               <파주 DMZ특미, 장단콩>

경기도는 지난 2013년부터 디자인 나눔 재능기부 사업을 통해 디자인 개발이 필요한 영세기업, 정보화마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     © 주간시흥                                   <시흥 장애인복지관-향초>

특히 우수상품을 개발했지만 디자인 개발 사업비가 부족해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제품 실용화를 위한 포장재의 제작도 지원한다.

▲     © 주간시흥                                                 <포천 노인복지센터-맛김>

세부적으로는 시흥장애인복지관의 ‘향초 타올라라’ 제품이 538%의 매출 증가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파주 통일촌마을의 쌀은 260%, 안산 시니어클럽의 참기름과 공원음식은 각각 204%, 181% 증가했다. 

▲     © 주간시흥                                                  <안산 시니어클럽-명품기름>

특히 안산 시니어클럽의 참기름은 패키지디자인 개선 이후 지역 축제 행사, 단체 선물용으로 주문량이 늘고 있어 기관의 효자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     © 주간시흥                                                       <의왕-쿠키라인>

경기도 관계자는 “그동안 제품 포장과 브랜드 디자인 개발로만 그쳤던 지원 분야를 실용화까지 확대하여 상품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 주간시흥                                         <남양주 신망애이룸터-테이아웃컵>

한편,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에 대학생 일자리창출의 일환으로 디자인 나눔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 가운데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이 창업을 원할 경우 해당 대학과 함께 창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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