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8월 8일 정왕본동에서 폭염대비 행동수칙 홍보를 위한 ‘제257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시흥시,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시흥의용소방대, 한국전기안전공사, 정왕본동 유관단체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10시부터 정왕역 1번 출구에서 정왕역을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으며, 10시 20분부터는 정왕역 상가지역을 순회하며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가두 캠페인 종료 후에는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동 유관단체원 등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ㆍ제세동기 체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대응능력을 배양하는데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쉽게 나타나고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고, 가급적이면 가장 더운 시간인 12:00~17:00 사이에는 야외활동 및 작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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