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맞춤형 ‘폭염 종합 홍보대책’ 9월까지 집중 추진

폭염 상황에서 사용 가능한 효과적 홍보물 배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8/09 [13:5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8/09 [13:54]
경기도 맞춤형 ‘폭염 종합 홍보대책’ 9월까지 집중 추진
폭염 상황에서 사용 가능한 효과적 홍보물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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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도민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맞춤형 홍보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폭염 홍보대책은 기존의 단순 홍보물 배부 차원에서 벗어나 폭염에 직접 대비할 수 있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실제 폭염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얼음주머니, 쿨스카프, 쿨토시, 손 선풍기 등을 직접 도민들에게 배부해 도민 안전과 홍보 효과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10개 부서가 참여해 각 부서별 집중홍보 대상 선정,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 안전보호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9월까지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안전 점검의 날과 연계해 야구경기 관람객에게 쿨스카프 배부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한여름 폭염에 힘든 도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친 시장상인들과 이용객들에게 얼음물을 적신 쿨스카프와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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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내 건설 사업장 방문을 찾아 무더위 휴식제를 홍보하고, 여름철 야외 작업 근로자의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해 얼음주머니, 쿨스카프, 쿨토시 등을 배부한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대형 전광판 및 G-버스 안내화면을 통해 실시간 폭염대비 도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지구온난화와 도시 열섬화 현상이 매년 반복되고 있고, 기상청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 및 열대야 일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 어린이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대도민 폭염 종합 홍보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특보 발령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옥외 작업 시 충분한 휴식과 물을 마시고, 도민 스스로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관심을 기울여 폭염에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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