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에서는 지난 7. 26일부터 28까지 약3일간 집중호우로 인한 신천동 일대 피해가구를 찾아 가재도구 및 집기류 운반, 청소활동 등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지난 23일 신천동 일대 129mm 집중 폭우로 신천동 일대 반지하 가구 200세대 이상이 역류 또는 침수로 인하여 악취 등 심각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기동대 의경 30명, 112타격대 10여명 등 총 40명씩 약 3일간 120명이 투입되어 지원활동을 실시했고, 시에서는 신천동 주민센터 내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여 피해가구 조사 및 지원 조치를 전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신천동 김00씨는 “홀로 늙고 지병으로 인해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경찰, 소방, 지자체 할 것 없이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으며, 최종혁 경찰서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예상치 못하게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내 가족이 같은 피해를 입었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해주기를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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