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차 탄 동기동창 국내 첫 공연 시흥에서 성황

시흥 ABC평생학습타운 ABC 홀에서 펼쳐져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6/14 [08:4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6/14 [08:48]
막차 탄 동기동창 국내 첫 공연 시흥에서 성황
시흥 ABC평생학습타운 ABC 홀에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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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국내 최정상급 연극 공연단체인 단홍창단 30주년 기념 공연으로 마련된 막차 탄 동기동창의 국내 첫 공연이 시흥시에서 진행되어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63일 시흥 ABC평생학습타운 ABC 홀에서 펼쳐진 이번공연은 국내 정상의 연극을 시흥시에서 처음 무대를 열게 된 것으로 시흥시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지역신문 주간시흥이 주관하여 하여 시민들에게 연극을 접할 수 있는 기회로 제공됐다.

막차 탄 동기동창1980년대 TV연속극 한 지붕 세가족에 출연하여 구수한 기자로 인기를 끌었던 탤런트 심양홍과 탤런트 최성웅, 이현정 등이 출연하는 코믹극으로 기성세대의 삶에 공감대를 자극하는 연극공연으로 관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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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작품은 사회와 가정으로부터 소외당한 두 동기 동창의 갈등과 시기, 질투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냈으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의 노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유쾌하게 제시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번 공연은 2회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500여명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유료 공연으로 진행됨으로서 시흥시민들이 유료공연 관람의 문화를 형성하여 더욱 지역에 수준 높은 공연과 연주가 시흥에서 진행될 수 있는 기틀마련에 일익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연극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시흥에서는 이런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우리지역에서도 즐거운 연극 관람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연극을 시흥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추진한 주간시흥 박영규 발행인은 그동안 여러 번의 유료 공연을 기획 진행 해 왔는데 이번 공연은 티켓 예매를 위한 문의 전화가 매우 많았으며 전화 구매자도 적지 않았다.”라며 시흥에서도 수준 높은 유료 공연의 유치가 가능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시흥시에서 첫 공연을 펼친 극단 단홍의 막차 탄 동기동창은 앞으로도 전국을 돌며 순회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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