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욱 도의원, 월곶~판교 복선전철 안양 만안구를 통과해야

- 본회의 5분발언에서 경기도의 지원 촉구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2/22 [05:1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2/22 [05:12]
명상욱 도의원, 월곶~판교 복선전철 안양 만안구를 통과해야
- 본회의 5분발언에서 경기도의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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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명상욱 의원(자유한국당, 안양1)21일 경기도의회 본회의 5분발언에서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이 안양시의 균형발전을위해 반드시 구도심인 만안구를 통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명 의원은 발언에서 수도권 서남부권 중심도시 안양은 경부선 철도로 인해 공간적으로 분리되면서 동안구와 만안구가 기형적으로 분리 성장하였다고 말하고, “철도로 인해 생활공동체가 분리되면서 만안구가 슬럼화를 겪었는데 또 다시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기존 경부선을 따라 성남으로 나가는 노선으로 추진된다면 안양시 균형발전은 요원해 질 것이라며 노선변경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명 의원은 안양시는 만안구 개발을 위해 대규모개발계획을 추진중인데도 불구하고 철도가 개설되면 오히려 만안구 재개발지역 지하로 철도가 지나게 되어 발전에 저해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안양시가 비용부담을 해서라도 복선전철이 만안구를 관통을 요청하는 만큼 경기도가 안양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안양시의 입장을 적극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은 시흥 월곶과 성남 판교를 연장하는 연장 39.4구간, 사업비 21,122억원이 투입되는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으로 수도권 남부권역을 동서로 연결하기 위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기본계획이 마련 중인 사업이다.

현재 안양시에서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안양시 외곽을 통해 인덕원을 거쳐 성남시로 나가는 방향으로 기본계획 됨에 따라 안양 구도심의 개발을 위해 1우회하여 건설되는 안을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제안하고 있으며, 예상되는 공사비 1,800억원에 대해서도 안양시 균형발전을 위해 상당부분 부담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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