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이 지난 18일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주민자치적 돌봄 기능의 공동육아나눔터와 시흥형 청년 정책의 거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청년협업마을을 방문하여 민생 현장을 직접 챙겼다.
홍 장관은 첫 번째 방문지인 장곡동 소재 숲속마을아파트 공동육아나눔터에 방문하여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주말 나눔터 프로그램에 참여 한 후 엄마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육아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홍 장관은 “부모들로 구성된 품앗이 모임이 자주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예비 부모들이 출산, 육아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써 이런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주 바람직한 형태의 육아시설인 것 같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두 번째 방문지인 경기청년협업마을을 방문하여 현장 시찰 및 주요 운영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시흥형 청년 정책을 통해 일구어 낸 시흥 청년들의 성과 및 소감 발표회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홍 장관은 “청년들이 협업과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경기협업청년마을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아무쪼록 청년들이 이곳 청년협업마을에서의 경험이 좋은 밑거름이 되어 장차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동에 위치한 경기청년협업마을은 청년 창업 및 창작 활동 등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시키고 청년 문화를 육성하기위해 시흥시가 직접 운영하는 청년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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