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치 시대에 맞춘 경기도교육청 영문표기 바꾼다

‘Gyeonggi Provincial’을 ‘Gyeonggido'로 변경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2/15 [17:0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2/15 [17:01]
교육자치 시대에 맞춘 경기도교육청 영문표기 바꾼다
‘Gyeonggi Provincial’을 ‘Gyeonggido'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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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월부터 공식 영문표기를 ‘Gyeonggido Office of Education’으로 변경한다.

경기도 교육청은 그 동안 영문표기를‘Gyeonggi Provincial Office of Education’으로 사용하였으나, ‘Provincial’이 역사적으로 영연방 식민지 관구(管區)를 가리키는 말로 통치구역이라는 의미의 지방을 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자치 시대에 맞추어 지역의 자치성·특수성을 살려 경기교육을 브랜드화하고자 영문표기를 Gyeonggi Provincial Office of Education에서 Gyeonggido Office of Education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올 2월 말까지 홈페이지, 청사 내 표지판 등을 정비하고, 3월 1일부터 전면적으로 변경된 영문표기를 사용할 예정이다.

*(참고) 경기도의회는 2015년에 ‘Gyeonggido Assembly'로 변경하였고, 도 단위 교육청 7곳(경기도 제외) 중 6곳이 ‘do’를 영문표기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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