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600억 원(여성기업, 재해중소기업, 추석 자금 100억 포함)을 지원한다.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고용창출에 기여해 온 시 육성자금은 작년에도 255개 회사에 총 600억 원이 지원됐으며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었다.
업체당 융자지원 한도는 3억 원 이내이며 1~3년 상환조건으로, 대출 금리의 1.5%에서 최대 2.0%까지 보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여성기업, 재해중소기업 및 추석 전후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자금 100억 원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담보 능력 및 신용문제로 금융기관 융자가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는 특례보증 추천을 하고 있으며,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조건으로 보증서 발급이 가능하므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www.siheung.go.kr) ‘열린행정-고시/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월 3일 공고 이후 시흥시 9개 협약은행(기업․신한․국민․SC․농협․우리․씨티․산업․하나)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금 신청은 업체가 협약은행에 신청하면 은행에서 평가 후 시에 추천하며, 시흥시에서 자격요건을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031-310-228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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