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보건소는 지난 2월 1일(수) 보건소 3층 건강누리방에서 ‘황성수힐링스쿨’의 황성수 박사를 초빙해 “약을 버리고 밥을 바꾸자” 라는 주제로 자연치유교실을 개강했다.
‘약 안주는 의사’, ‘밥으로 병을 고치는 의사’로 유명한 황성수 박사는 “고기, 생선, 달걀, 우유는 분명히 몸에 해롭다”고 기존 상식과는 다른 발언을 했다. 황성수 박사는 ‘고혈압약을 버리고 대신 현미밥과 채소, 과일을 먹어야 한다’는 등의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흥시 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은 생활습관병으로 자가 관리가 중요하므로 고혈압·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가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생활관리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치유교실은 총 2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일 ‘소리 없는 살인자, 고혈압’을 주제로 한 제1강에는 고혈압, 당뇨 환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오는 2월 8일에는 ‘당뇨병, 그것이 알고 싶다’ 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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