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관, 수료생 동아리 중심의 ‘창업나라’ 개소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21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21 [00:00]
여성회관, 수료생 동아리 중심의 ‘창업나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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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를 넘어 “내 솜씨를 상품으로”



지난 27일 여성회관(관장 박정희)은 직업·취업 전문과정 수강생 및 수료생 동아리 회원들이 창업부스를 설치,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취미를 넘어 내 솜씨를 상품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소호창업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에는 화훼장식기능사, 크리스탈 비즈공예, 압화공예, 천연화장품, 현대의상, 홈패션, 폐백이바지, 생활도예, 제과·제빵 수강생 동아리들의 작품이 전시·판매 되며, 우리 것을 되살리기 위한 천연염색 부스도 설치됐다.
여성들에게 사회참여에 따른 자신감을 부여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함으로서 당당한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할 목적으로 추진된 ‘창업나라’는 올 3월부터 사용희망자 수요조사와 운영자를 모집 이날 10개 부스로 문을 열게 된 것이다.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시 여성회관 직영으로 운영되는 ‘창업나라’는 부스사용료를 비롯 필요장비 및 집기도 무료로 지원됨은 물론 창업관련 정보 및 자료를 제공하는 전문 직업상담사까지 배치, 창업에 따른 부담을 전면 해소함으로서 여성창업의 활로를 개척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박정희 관장은 “창업부스가 성공적인 결실을 맺게 된다면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됨과 아울러 판매이익금의 30%를 지역봉사를 위한 기금으로 적립,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은 주저 없이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여성회관 1층 다목적실(25평)에 문을 연 ‘창업나라’는 연중 09:00-18:00시까지 상시운영 된다.
2006.07.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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