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7일 시흥시청 늠내 홀에서 제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철 시의장, 함진규 국회의원, 최재백 도의원 등 많은 내빈과 지역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와 시흥시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공연에 이어 시작된 행사에서 강원미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협조를 해준 손옥순, 박선옥, 이복희 시의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이임 임원들에 대한 감사장이 전달됐다.
또한 강원 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저는 복이 많은 것 같다. 지난 2년 동안 시흥시 어린이집 대표로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연합회 임원 및 어린이집 원장님의 도움으로 가능했다."라고 말하고 "지난해에는 너무나 힘이 들었다, 더위에 국회에서 시위에 함께 했으며 국회 앞 도로에서 잠을 자기도 했었는데 다행으로 올해 좋은 결과들이 나오는 것 같다."며 함께 해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강원미 회장은 "시흥시 어린 집 연합회에 임원 및 분과장 등 10여 년 동안 활동해 왔는데 이제는 뒤에서 안돈의 회장님이 잘 하실 수 있게 돕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임 회장에 취임한 안돈의 회장은 "어깨가 무겁다. 그동안 강원미 회장의 활동을 보고 많이 느끼고 배웠다."라며 "시흥시 어린이집연합회가 경기도에서 매우 단합이 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말하고 "누리 예산 및 취사부 인건비 지원 등을 위해 많은 분들이 수고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현안 문제 해결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회원 및 시흥시 어린이집 원장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김영철 시의장과 함진규 국회의원, 최재백 도의원 등은 내빈 축사를 통해 시흥시 어린이집 연합회를 잘 이끌어온 강원미 회장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안돈의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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