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중앙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독서 편의 제공을 위하여 도서 대출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의 주요 내용은 1인당 6권으로 제한되었던 도서 대출한도를 10권으로 상향 조정하고, 관내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서 최대 30권까지 대출할 수 있도록 대폭 확대했다.
또한, 타 도서관의 책을 본인이 희망하는 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기존 6권에서 10권까지로 확대하였으며, 1인당 3권까지 가능했던 도서 예약 서비스도 5권으로 확대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관내 11개 공공도서관과 통합시스템이 구축되어있는 16개 공·사립작은도서관에 일괄 적용된다.
다양하고 많은 자료를 원하는 시민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간적 제약으로 도서관 방문이 쉽지 않은 시민들에게도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와 시대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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