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우체국 행복나눔”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12/15 [15:1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12/15 [15:19]
따뜻한 겨울나기 “우체국 행복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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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우체국(국장 이광해) 우정사회봉사단은 127일 따뜻한 겨울나기 우체국 행복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저소득 어르신의 소원을 들어드리는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지난 5월 시흥우체국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관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하고 12월 초까지 접수된 40여 통의 소원편지 중 따뜻한 겨울나기 취지에 적합한 11통의 소원을 선정했다.

어르신의 소원 들어드리기는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는 물품지원과 나들이를 진행하는 정서지원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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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특수 제작 구두, 경제적 어려움으로 구입이 어려운 의료기기, 난방비 걱정에 전기장판이나 이불, 가장 좋아하는 간식인 호박죽 등 소원에 맞춰 다양한 물품을 준비하고 어르신 댁을 방문해서 전달했으며, 야외 나들이가 소원인 어르신과 63시티의 아쿠아리움과 전망대를 방문했다.

물품지원을 받은 우 모(능곡동)어르신과 야외 나들이를 하신 민 모(능곡동)어르신은 지금 내가 필요한 것을 선물 받으니 금을 받은 것보다 더 기쁘다. 천사 같은 분들이 오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하시고, “오늘처럼 기쁜 날이 없을 것 같다. 국장님께 꼭 감사하다고 전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우체국은 저소득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언제나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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