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동 주민센터(동장 김병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동국)은 지난 1일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하여 ‘짜장듬뿍 사랑의 효잔치 나눔행사’를 펼쳤다.
광석동소재 진짬뽕(대표 김기훈)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맹꽁이 기타 동아리공연, 한우리봉사단의 춤사위, 지역 향토가수 김경래의 신명나는 노래 가락에 날씨 또한 포근하여 어르신들은 모처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주민센터 마당은 이른 아침부터 맛있는 냄새와 봉사자들로 북적대며 잔치분위기가 어우러져 동네 이웃과 정을 주고받는 자리였다.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 통장, 새마을, 바르게살기, 체육회, 적십자, 자율방범대 등 유관단체 봉사원과 원정 지원 단체인 연성, 능곡동 자원봉사 센터 등 공동체가 하나로 뭉쳐서 그 옛날 추억의 자장면 대접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목감자원봉사센터에서는 사랑이 담긴 다과와 커피 생강차를 정성껏 준비하여 이곳을 찾은 모든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병채 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여단체와 후원단체 봉사자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어르신 모두모두 건강하시길 당부했다.
도농 복합도시 목감동은 아직도 이웃과 정을 나누며 인정이 넘치는 마을이며 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면서 구도심, 신도시 주민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마을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정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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