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 현장체험학습으로 고구마심기 운영

어린이공부방 40여명 참여 특별한 경험 얻어


은행동(동장 장승달)은 지난 5일 안현동 362-1번지 일원에 위치한 밭에서 약4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하여 고구마 심기 현장학습체험을 실시했다.

은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준안)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어린이공부방에서 현장체험 학습의 하나로 '고구마심기'를 주관하여 아이들과 함께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이날 은행동 주민자치위원들은 고랑을 만들고 비닐을 씌워놓은 후 아이들에게 고구마 심는 방법 및 수확시기 등을 알려주고 아이들은 직접 고구마 순을 심고, 물을 주는 등 서투른 호미질을 하며 고구마심기 직접체험을 했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아이들은 피곤함도 잊은 채 평소보다 많은 흙을 맘껏 만져보며 자연을 깨닫고 이해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