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라줘서 고마워! 내 아들, 딸들아

지역 어른들이 치러주는 현대판 성년식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11/25 [17:2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11/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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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른들이 치러주는 현대판 성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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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에 시흥시꾸미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놀면 통하리사업의 일환으로 <성년식>프로그램을 서해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성년의 날은 본래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이지만 이번 성년식은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거의 성년식의 의미를 되새기고 현대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성년식을 마을 어른들이 모여 치러줄 예정이다.

행사는 14시부터 시작되며, 1부 체험마당에서는 본부, 성년존, 지식·건강존, 힐링존, 의무·권리존으로 구성되어 과거와 현재의 성년의 의미 역할, 청년으로서 알아야할 다양한 정보와 체험부스를 지역의 공공기관 및 상가와 연계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는 토크 콘서트 어쩌다 졸업에서는 프레지 전문가이자 CEO인 안영일이 예비 청년들이 백지 위에 그리는 꿈이라는 주제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1650분부터는 성년식 본식이 진행되며, 정왕3동 주민센터 동장 이하 놀면 통하리 마당기획단원, 서해고등학교 조성초 교장 및 3학년 담임교사, 서해고 학부모회가 참석하여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기념증서와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갑동 관장은 과거의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공동체를 재현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어른들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성년식 행사가 정왕동 지역 어른들과 청소년이 연대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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