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어린이도서관이 24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도서관 협력 세미나에서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6년 공공도서관 협력 업무’ 분야에서 전국 9개 공공도서관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대야어린이도서관이 선정됨에 따라 도서관 운영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
주요 협력정책으로는 첫째, 지역 사회의 협력으로 자원을 상호 공유하며, 둘째, 지역 문화기관과 협력하여 체험형 독서프로그램 제공, 셋째, 지역 외부 기관과 협력으로 우수한 문화유입통로 확보 등이 있다.
대야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흥시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비스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고, 나아가 어린이가 책을 사랑하고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며, 온 가족이 이용하는 문화기관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야어린이도서관은 시흥시 최초의 어린이 전문 도서관으로 2006년 8월에 개관하여 2016년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했다. 개관 이래 어린이 전문도서관에 걸맞은 시설을 갖추고 지역 내∙외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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