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스마트캠퍼스센터(센터장 심동석)가 2016 산혁협력 EXPO 개막식에서 진행된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기술협력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 경진대회는 산학협력 활성화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산학협력 우수사례 발굴‧공유‧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산학협력 교육 및 수요자 맞춤형 인력양성에 기여한 단체를 가리는 ▲인력양성 부문, 지식재산 창출 및 산학연 공동연구 등 연구 성과의 활용‧확산에 기여한 단체를 가리는 ▲기술협력 부문 두 가지 분야로 나누어 시상했다.
지난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에 신청서를 접수해 ▲추진성과 우수성 ▲독창성 ▲추진과정 효율성 ▲기대효과를 평가지표로 해 1차 서류 심사를 실시하고 1차 심사에 통과한 단체는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대상이 확정됐다.
우리대학은 ‘중소기업 기술 육성 산학융합연구실’을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제출했다.
산학융합연구실을 기반으로 좋은 아이디어가 있지만 기술이 부족해 제품으로 만들 수 없는 중소기업에 새로운 제품화 기술을 지원했다. 전공 교수가 기업의 초기 아이디어에 자문하고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여 제품화했으며 학생연구원들이 함께하여 중소기업의 기술인력 부족도 해결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그 결과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 산학융합연구실을 운영한 기업의 연간 매출액이 크게 늘어났고 앞으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신규채용으로 고용 증대의 성과가 있었다.
특히 국가의 중소기업 기술지원 정책은 단발성이고 혜택을 받는 기업도 한정적인 것에 반해 중소기업 기술 육성 상학융합연구실을 만들어 기술개발과제 중심으로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산학협력, 인력양성이 효율적으로 연계된 기술지원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득점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2016 산학협력 EXPO에서는 산업단지 캠퍼스 우수성과 전시 및 체험부스가 마련됐는데 우리대학은 기업과의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블루투스 디자인 스피커, 카본광선치료기, 나노프린트 제품이 전시됐다.
대학발전 및 산학협력위원회와 가족기업 제도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산학협력 최우수 대학으로 손꼽히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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