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 나눔장터 락(樂) 프리마켓이 지난 13일 시흥시 대야동 청소년 수련관 일대에서 25개 기관(사회적경제조직, 농부장터 운영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행사는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사람들끼리의 소통과 대화 먹거리, 팔거리, 살거리, 볼거리가 공존하는 기대 이상의 성황을 이루었다.
제품을 전시하고 물품판매(옷,신발,생활용품 외)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이 되었으며 제품 판매도 했다.
농부장터에서는 관내 농지를 이용해 농업에 종사하는 회원이 생산(운영)한 농산물, 특산품, 공예품, 체험 등을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체험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 시민들이 찾아와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는 모습들이 각각의 부스에서 펼쳐졌다.
홍보전시 부스도 마련해 사회적경제를 홍보하면서 벼룩장터도 열려 양질의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인기 품목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5월∼10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열리게 된다.
김혜숙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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