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오후 4시, 시흥시청 복지문화국 회의실에서 시흥시무한돌봄센터와 ‘줌마특공대’가 MOU 체결식을 가졌다.
줌마특공대는 여성새일터에서 기획한 수납 정리 과정을 마친 수료자와 숙련자 10여 명이 한 뜻으로 모여 만든 봉사단체이다. 이들은 시흥시무한돌봄센터에서 의뢰한 취약 가정에 정리정돈 및 수납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단한 정리에 관해 직접 교육해 정리정돈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흥시무한돌봄센터는 현장에서 만난 어려움을 겪는 가구 중 여러 가지 요인으로 정리정돈을 하지 못해 관련서비스가 필요한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특히 우울 등의 심리적 요인이 큰 경우 생활환경 개선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어 수혜자 측면에서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생활과 원용선 과장은 “이번 협약은 어려운 일을 선뜻 결심한 봉사자들의 의지의 결실”이라며 “정리정돈 사업이 뜻있는 사업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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