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생선수 889명이 꿈과 미래에 도전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준비를 마치고, 결전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경기도 선수단은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선수 889명(남 504명, 여 385명)과 임원 361명 등 총 1천 250명이 참가하며 전국에서 참가하는 12,267명의 선수와 함께 시도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겨루게 된다.
경기도 선수단 총감독인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김용남 과장은 “지난해 11월 1차 선발전에 이어 종목별 동계강화훈련과 3월부터 실시된 최종선발전을 통해 889명의 최정예 선수단을 구성했다”라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 경기학생체육의 명예를 드높이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Respect(존중) 캠페인’을 통해 경기도선수단은 물론 각 시·도 선수단이 함께 동참해 이번 대회가 학생스포츠현장에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성교육 체험의 장으로서 경기력뿐만 아니라 인성을 갖춘 학생선수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을 비롯한 역도, 태권도, 체조, 볼링, 트라이애슬론, 레슬링 등을 중심으로 상위입상이 전망되며, 수영, 유도, 양궁, 사격, 카누 등 개인종목에서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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