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봉)은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실시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학생 스스로 위기상황을 판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안전조치 능력 배양”이란 훈련 목표에 따라 학생참여 안전토론회, 학생참여형 훈련 등 경기도교육청 특색훈련을 실시하여 몸으로 체득하는 학생참여형 안전한국훈련을 확산 및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다.
시흥교육지원청은 16일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공무원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오후 2시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유해물질 누출, 식중독, 감염병 발생 등 취약분야 중심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하여 공무원들의 재난대응 능력을 키웠다. 관내 시범학교 합동소방훈련, 유아대상 지진대피훈련을 참관하였으며, 지난 20일 자체소방훈련을 실시하여 직원들이 안전의식을 확고히 하는 자리를 가졌다.
각급학교에서는 시흥소방서와 연계한 합동소방훈련, 특수•유아 대상 대피훈련을 실시했으며 학생이 주도하는 학습참여 안전행동요령 주제토론을 통한 “학생 스스로 만든 안전행동 매뉴얼” 제작 및 공모 등 경기도교육청만의 특색훈련도 진행했다. 학생들 스스로 만든 안전 행동 매뉴얼을 실제 훈련에 적용하여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대피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재난 환경 변화에 따른 훈련 과제로 학교테러 대비훈련을 실시했다.
시흥교육지원청 정순봉 교육장은 종합상황보고회를 마치며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학생참여 안전토론회, 학생참여형 훈련 등 경기도교육청 특색훈련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고, 일선 학교에서도 안전에 대한 의식이 향상되었음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기간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친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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