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진로도서관에서는 지난 2월부터 세 번의 주말(금, 토)에 걸쳐 기초, 심화-1, 심화-2로 6일간 진행되었던 “15세통과의식프로그램 지도자 양성과정”을 4월 16일에 마치면서 18명의 수료식을 가졌다.
“15세통과의식프로그램”이란 사춘기 청소년들의 자아정체성 형성과 “건강하고 멋진 어른 되기”를 지원하고자 진로도서관이 2014년 개관당시부터 학교와 연계하여 꾸준히 확대시행하고 있는 인성 및 진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진로도서관은 “15세통과의식프로그램”을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데 지역의 전문가들과 함께 하고자 “15통활 지도자 양성과정”을 개설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당초 모집인원의 4배수를 훌쩍 넘는 많은 지원자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최종적으로 강한 열정과 의지를 가진 18명의 예비 지도자를 배출했다.
이날 한 수료자는 양성과정이 “자기개념에 대한 생각의 변화가 있었던 의미 있는 체험”이었고 “말이 아닌 활동체험을 통해 강한 느낌과 변화의 열망”을 가질 수 있었으며 “장애물을 극복하고 뛰어넘는 나 자신과 옆 참가자의 모습을 보면서 위로와 감동을 느꼈다”고 말하며, 시흥의 모든 청소년들이 이 통과의식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함께 전했다.
앞으로 18명의 예비지도자들이 현장에서의 훈련 경험을 통해 든든한 전문가로 거듭나, 관내 청소년들의 힘 있는 성장을 응원하는 “15세통과의식프로그램”의 멋진 지도자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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