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제34회 장애인의날기념식 및 장애인축제한마당’ 잔치를 지난 20일 시흥시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내빈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민기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시흥시 지부장, 김윤식 시장, 윤태학 시의장, 함진규 국회의원, 김순택 위원장, 각 장애인단체장 등이 참석했고, 자원봉사는 대한적십자 시흥시지부, 한국전력 한마음봉사단, 장곡동 삼환한진 ‘한마음 달과함께 주민봉사단’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는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난타공연), 시흥자살예방센터(오카이나연주8명)의 아름다운 공연이 있었고, 1부 행사에서는 복지유공자 표창에 대한 시상과 국악소리그룹(국악, 무용), 김시영 밴드(시흥시)의 공연이 있었다.
2부 행사는 장애인축제한마당으로 연예인 축하공연과 장애인노래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김민수 경기장애복지연합회장은 “장애인 복지의 실현을 위해서는 장애인 사회 참여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으로 도움과 혜택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기념사를 통해 강조했다.
김윤식 시장은 “남은 임기 2년 안에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회단체와 연계해서 장애인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는 노력을 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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